[올킬티비] 9월 1일 MLB 디트로이트 vs 뉴욕양키스 스포츠무료중계 해외야구분석 MLB분석 MLB중계 > 픽스터분석

디트로이트(맷 매닝 23시즌 5승4패 3.93) 매닝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단 한개의 피안타만 허용하며 휴스턴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하며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고전하는 경기들도 간간히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워낙 투구감각이 좋은 투수이고 구위도 나쁘지 않은  수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1자책 이하 투구를 하며 호투하고 있다. 불펜 : 웬츠가 5이닝 9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뉴욕양키스(클라크 슈미트 23시즌 8승8패 4.51/22상대 1승2.08) 슈미트는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8패째를 당 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긴 이닝 호투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압도적인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계산이 서는 투구를 하고 있다. 최근 5경기중 네 경기에서 2자책 이하 투구를 하고 있다. 다만 원정에서는 5.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는 고전하는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불펜 : 해밀턴이 3이닝 3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게릿 콜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스탠튼의 선제 적시타와 페레이라의 밀어내기 사구로 2점을 선취하고 이후 2회 르메이휴의 홈런과 3회 페레이라의 적시타, 4회에는 토레스와 스탠튼의 백투백 홈런이 이어지며 양키스가 6-2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는 롱맨으로 나선 웬츠가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로저스와 토켈슨의 홈런으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디트로이트 선발 매닝은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구위도 나쁘지 않고 좋은 제구와 좋은 투구감각을 보유한 투수다. 최근 3경기 연속 호투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데 양키스 타선이 최근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리 강한 편이 아니어서 피홈런만 조심하면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면 양키스 선발 슈미트는 올시즌 선발로 전환해 5이닝 정도를 버텨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매 경기 2~3실점 정도는 하고 있는 투수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약하지만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따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슈미트가 원정에서 고전하는 경기가 많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슈미트 이후 불펜도 그리 안정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디트로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

디트로이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