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킬티비] 8월 30일 MLB 샌프란시스코 vs 신시내티 스포츠무료중계 해외야구분석 MLB분석 MLB중계 > 픽스터분석

샌프란시스코(알렉스 콥 23시즌 6승5패 3.74/23 상대 1패 10.38)

알렉스 콥은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솔로홈런 2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는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하며 팀은 승리할 수 있었다. 올시즌 나름대로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다 최근에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6.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그래도 올 시즌 홈에서는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4볼넷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타일러 로저스, 카밀로 도발이 연투를 했다.

신시내티(브랜든 윌리엄슨 23시즌 4승3패 4.18/23 상대 6이닝 2실점)

윌리엄슨은 직전 경기였던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선발로 자기 역할을 해줬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압도적인 투구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소화하며 자기 몫은 해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해리슨이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플로레스의 선제 적시타와 3회 베일리의 적시타, 데용의 희생타가 터졌고 6회에는 멕클러의 추가 적시타가 이어지며 샌프란시스코가 4-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신시내티 선발 애봇은 3.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은 8회 데 라 크루즈의 적시타로 한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콥은 최근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었고 상대전에서 신시내티 상대로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고 특히 홈에서는 올 시즌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확실히 원정보다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신시내티 타선이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고 전날도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콥의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불펜에 타일러 로저스와 도발이 연투를 하기는 했지만 투구수가 많지 않고 여전히 불펜에는 투입할 자원들이 충분하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 윌리엄슨은 최근 투구내용이 나아졌고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줄수 있는 투수이기는 하지만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윌리엄슨의 구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거기에 신시내티의 불펜이 약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가 유력하다.

샌프란시스코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