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킬티비] 8월 30일 MLB 뉴욕메츠 vs 텍사스 스포츠무료중계 해외야구분석 MLB분석 MLB중계 > 픽스터분석

뉴욕메츠(호세 퀸타나 23시즌 1승5패 3.73/21 상대 1패 5.79)

퀸타나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9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나 패전투수가 됐다. 그래도 올 시즌 부상에서 복귀해 7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그중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특히 41이닝을 소화하며 단 1개의 피홈런만 허용한 것이 호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2021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3.1이닝 2피홈런 5실점, 에인절스 홈에서는 5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텍사스(앤드류 히니 23시즌 9승6패 4.34/22상대 5이닝 3실점 2자책)

히니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3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솔로홈런 3개에 의해 3실점 했는데 다른 실점들은 없었지만 부진한 투구를 하며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 컨디션이 좋지 못하며 3경기 모두 5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는데 올 시즌 전반적인 투구내용이 좋기는 하지만 피홈런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 투수다. 메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8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르클럭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존 그레이가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3으로 뒤지던 6회 가르시아의 적시타, 8회 그로스먼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에는 로우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텍사스가 4-3으로 승리했다. 메츠는 3회 니모의 선제 투런 홈런과 5회 스튜어트의 홈런에 선발 메길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며 3-1로 앞서 나갔지만 8회 레일리가 1실점했고 9회에는 고트가 역전타를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텍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텍사스 선발 하니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못하며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하는 메츠 타선의 타격감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피홈런만 조심하면 히니는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다. 불펜도르클럭이 연투를 하기는 했지만 불펜운영에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물론 메츠 선발 퀸타나가 올 시즌 7번의 선발 등판중 5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호투하고 있어 텍사스도 고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텍사스 타선의 응집력을 쉽게 보기는 어렵다. 부진했던 텍사스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전날의 극적인 역전승이 팀 분위기를 바꾸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퀸타나의 구위가 뛰어난 편도 아니고 텍사스 타선은 폭발력을 가져 한번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텍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텍사스 승